‘손가락 타박상’ 넥센 서건창, NC전 결장...한현희 휴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20 16: 08

손가락을 다친 서건창(28)이 휴식을 취한다.
넥센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서건창은 8회말 무사 1루서 번트를 시도하다 투구에 왼손 세 번째 손가락을 맞았다. 서건창은 검사결과 단순타박상으로 밝혀졌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서건창이 단순 타박상이지만 경기출전은 힘들다. 오늘 휴식을 준다. 김지수가 2루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넥센은 8번 김지수, 9번 김재현으로 타순에 변화를 줬다.

한편 이틀 연속 마무리로 등판한 한현희도 휴식을 취한다. 장 감독은 “한현희에게 휴식을 주고 이보근과 김상수로 풀어간다. 오주원도 대기한다. 한현희는 던지고 싶다고 날 찾아왔다. 하지만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 휴식을 줘야 다음 주에 활용이 가능하다. 1점차 상황에서도 투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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