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백지영 "아이 낳고 행복..나눠주고 싶을 정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0 00: 18

'스케치북' 백지영이 출산 후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음악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여름과 가을 사이'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가창력 및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은 유희열과 인사를 나눈 뒤 "그사이 출산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출산 후 곧바로 연예계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제가 올해로 데뷔 18년이 됐다. 임신했을 때 텔레비전에 너무 나가고 싶더라. 보고 있으면 심장이 뛰고 그랬다. 신인 때 이후로 잘 못 느꼈던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 이름은 정하임이다. 여자애다. 옹알이 중인데 잘 웃는다.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행복을 피자처럼 나눠드리고 싶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또한 러블리즈가 과거 '스케치북'에서 자신에게 불러준 순산송에 대해 "순산했어요"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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