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 옥택연 만났다..'지옥' 구선원 탈출할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9 23: 28

'구해줘' 서예지가 구선원을 탈출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우도환은 출소했지만 옥택연은 그를 만나러 가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5회에서는 구선원 밖에서 지내게 되는 임상미(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상미는 조완태가 자신을 납치하려는 기미가 보이자 차 밑으로 굴러들어온 송곳을 발견, 운전자와 조완태를 찔러 차사고를 냈다. 결국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고 임상미는 함께 있던 정구(정준원 분)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해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조완태와 운전자도 빨리 의식을 되찾았고 임상미와 정구를 곧바로 뒤쫓았다. 임상미는 조완태에게 붙잡히고 말았고 정구는 기차에 치여 죽고 말았다. 이후 임상미는 다시 구선원에 돌아오게 됐고 자신을 꾸짖는 아버지 임주호(정해균 분)를 보고 절망했다.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는 임상미를 구선원 밖에서 지내게 할 것을 명령했고 임상미는 어머니 김보은(윤유선 분)도 데리고 가고 싶어했지만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며 충격에 빠졌다. 그는 집을 이동하는 도중에도 탈출을 시도, 경찰차에 탔지만 다시 구선원에 붙잡히고 말았다.
임상미는 구선원 사람들에게 "당신들이야 말고 사탄이고 악마다. 아빠도 똑같다"라고 비난했고 그럼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구선원을 칭송하는 아버지와 단원들을 보고 "아무도 내 말이 안 들리는 거야"라고 읊조리며 절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임상미가 탔던 차가 한상환의 오토바이와 부딪쳤고 차 안에서 임상미가 "구해줘"라고 외쳐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억울하게 징역을 살던 석동철(우도환 분)은 드디어 출소했다. 한상환(옥택연 분)은 아버지 한용민(손병호 분)에게 따져 물었고 더 이상 참지 않는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구해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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