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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완지] '2도움' 미키타리안, 개막전 이어 2G 연속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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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선 공격수 헨릭 미키타리안이 2경기 연속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동료 폴 포그바도 개막전에 이어 스완지 시티전서 고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완지 시티에 고전하다 경기 종반 골폭풍을 몰아치며 개막전 완승의 기세를 이었다. 1차전과 똑같은 라인업과 전술로 후반 35분까지 졸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10분 새 대승을 만들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서 스완지를 4-0으로 대파했다. 맨유는 2연승으로 승점 6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포그바는 전반 내내 부진했지만 전반 45분 결정적인 헤딩 슈팅으로 바이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포그바의 헤더가 골키퍼 손끝과 크로스바를 스친 뒤 문전 쇄도한 바이의 선제 결승골로 연결됐다. 답답했던 분위기를 뒤바꾸는 귀중한 골이었다.

포그바는 후반 들어 조금씩 살아났다. 후반 37분엔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한 뒤 2분 후 미키타리안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대승에 일조했다.

개막전서 1골을 기록하며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이 선정한 MOM(경기 최우수선수)과 함께 최고 평점(9.1)의 주인공이 됐던 포그바는 이날도 양 팀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6을 받았다. 2도움을 올린 미키타리안이 8.8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미키타리안은 개막전(9.1)에 이어 2경기 연속 최고점을 찍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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