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의 험난한 서울 적응기가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에서 조선 시대에서 타임슬립한 허임(김남길 분)은 경찰서에 갇혔다가 최연경(김아중 분) 덕분에 풀려났다. 하지만 최연경은 그를 돌팔이 취급했고 약만 준 채 매몰차게 돌아섰다.
잘 곳이 없는 허임은 잠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맸다. 문 닫힌 어린이집에서 "지나가는 길손인데 하룻밤 신세를 져도 되겠소"라고 했다가 경보가 울려 도망치거나 아파트 단지에서 "이리오너라"를 외쳤다가 욕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명불허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