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 물에 빠진 다솜 구했다..반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19 21: 14

조윤우가 다솜을 구하러 나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7회에서 세준(조윤우 분)은 비키(전수경 분)로부터 달희(다솜 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이후 세준 앞으로 불려온 다솜은 비키가 모든 사실을 말했다는 것에 분노하며 악을 썼다. 그리고 세준의 발에 매달리며 "한번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세준은 "나는 너 관심없어. 그런데 이 사실을 우리 부모님이 알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 모른 척 해줄테니 우리 결혼 끝내는 걸로 하자"라고 말했다. 
결국 끌려가던 다솜은 실신한 척 하더니 도망을 쳤다. 달희는 저만치 가는 세준에게 "나 이렇게 못 끝내. 차라리 죽어버릴래"라고 소리처더니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건물 아래 풀장에 빠진 달희는 물 속에서 어떻게든 견디려 했다. 
비키는 죽기 전에는 나올거라고 예상했지만, 세준이 달희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parkjy@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