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과 정소민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 데이트를 즐기는 중희(이준 분)와 미영(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희의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긴장감과 어색함이 맴도는 분위기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영화를 보자고 제안한 중희는 미영의 옆에 있던 리모콘을 집으려 몸을 기울였고, 미영은 갑자기 다가온 중희에 눈에 띄게 긴장했다.
또한 미영은 중희가 틀려고 한 영화에 그의 전 '썸녀'가 출연하는 것을 알고 " 배우님이랑 드라마 찍다가 썸 탄 배우지 않냐. 저 매니저였다. 좋아하시는 거 싫어하시는 거 전 연애사까지 싹 다 안다"며 분노했다.
이에 중희는 미영을 귀여워하며 "그냥 외국 영화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