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아이해' 김해숙, 병실 포착…이씨네에 또 시련 닥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9 15: 59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가족들 몰래 수술에 나선 나영실(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가슴에 통증을 느끼던 나영실은 남편 이윤석(김영철 분)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고, 재판까지 앞두면서 가족들에게 아픈 사실을 숨긴 채 홀로 병원을 찾았다. 우연히 마주친 며느리 김유주(이미도 분)와 함께 진료를 받은 그녀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럼에도 나영실은 무거운 집안 분위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김유주는 회사 휴가까지 내고 시어머니의 옆에 있어 주겠다며 든든한 며느리의 면모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마침내 입원한 나영실과 시어머니 곁에서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김유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재판일 다음날로 수술날짜가 잡혔던 그녀가 끝내 가족들 모르게 며느리와 함께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버지의 비밀로 인한 폭풍우가 한 차례 지나가고, 종양 수술을 받게 된 나영실 때문에 이씨네 가족에 또다시 시련이 닥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늘(1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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