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최강 배달꾼', 수갑 찬 고경표…배달 중 무슨 일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9 14: 50

'최강 배달꾼'에서 수갑 찬 고경표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수사관이 최강수에게 수갑을 채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은 오진규(김선호 분)를 벌 받게 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최강수와 배달부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강수와 이단아(채수빈 분)가 정가 설렁탕의 점장으로 나타난 오진규와 다시 마주한 엔딩은 강렬함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최강수가 수갑을 찬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강수는 검사실에 있다. 검사와 마주 선 최강수의 표정에서는 억울함과 경멸의 눈빛이 공존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그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이다. 최강수를 붙잡은 채 수갑을 채우는 수사관의 모습은 최강수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한 가지 의문점을 남기는 것은 보조 가방을 메고 있는 최강수의 모습. 최강수는 평소 배달을 나서는 경우에만 보조 가방을 메고 이동한다. 때문에 사진 속 최강수의 모습은 배달 중이던 그가 왜 검사실에 있는지, 왜 수갑이 채워지고 있는지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강 배달꾼' 측은 “직진하는 최강수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다. 또한 이 사건은 최강수와 이단아가 가까워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늘(19일) 방송되는 6회 역시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가 이어진다. 최강수가 검찰청으로 향한 이유를 비롯, 열혈 청춘들이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오늘(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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