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측 "김희선X김선아 마지막 이야기..비밀 밝혀질 것"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9 13: 50

'품위있는 그녀'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고 있지 않은 채 20회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에서 주인공 우아진(김희선 분)은 간병인 박복자(김선아 분)로 풍비박산 난 집안,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의 배신 등 스펙터클한 일들을 겪으며 내외부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위를 잃지 않고 이혼 후 당당하게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이에 앞으로 우아진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박복자 죽인 범인 찾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마지막 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안태동(김용건 분), 박주미(서정연 분), 안재구(한재영 분), 한민기(김선빈 분) 등 박복자에게 악감정을 가진 다수의 용의자들 중 그를 살해한 진짜 범인이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마지막 회에서 밝혀질 범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첨예한 대립으로 만날 때마다 긴장을 고조시켰던 우아진과 박복자는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독특한 워맨스를 그렸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우리의 삶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볼 수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우아진과 박복자 두 여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품위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궁금해 하시던 비밀들도 속속들이 밝혀질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 마지막회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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