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국주X박나래, 홋카이도 '청의 호수'서 입담 폭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9 13: 31

'배틀트립'의 이국주와 박나래가 홋카이도 '청의 호수'에서 엉뚱한 입담을 폭발시켰다.
이국주와 박나래는 19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2 예능 '배틀트립'의 '앙코르 특집: 확장판'에서 여름 홋카이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겨울에 얼어붙어 보지 못했던 '청의 호수'를 다시 찾아 떠난 것.
이국주는 자기가 가본 여행지 중 "여기가 1등이다"라고 자신 있게 외쳐 '청의 호수'에 대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이국주와 박나래는 청명한 푸른빛 '청의 호수'를 보고 첫눈에 반해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호수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인간 셀카봉이 된 이국주와 박나래의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이국주와 박나래는 판타지 영화에서만 나올 법한 '청의 호수' 색상을 보고 재치 있는 입담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이국주는 흥분한 목소리로 "가글 하다가 뱉은 물 같다"며 엉뚱한 비유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이온음료를 한 잔 마신 기분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VCR로 본 김숙과 유세윤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하다", "어떻게 저런 색이 나오냐"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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