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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재팬] '불륜 들통' 우에하라 타카코, 자숙 돌입 "무기한 활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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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불륜설로 일본을 발칵 뒤집은 우에하라 타카코가 무기한 자숙에 돌입했다.

19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우에하라 타카코가 지난 18일 아이치에서의 뮤지컬 무대를 끝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믹 뮤지컬 '노래 자랑~위를 향해 걷자~'에 출연 중이던 우에하라 타카코는 지난 19일 아이치 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무기한 활동 휴식에 돌입했다. 아베 츠요시와의 불륜으로 남편 텐이 자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우에하라 타카코는 무기한 활동 휴식에 이어, 연예계 은퇴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이 남편 텐의 유서를 공개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텐의 친동생은 "죽을 때가지 형수의 불륜을 말하지 않을 참이었다. 하지만 형의 3주기가 다 되도록 여전히 우리 가족만 고통스럽다"고 3년간 숨겨왔던 텐의 유서를 공개했다.

2014년 9월 2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텐의 자살은 다름아닌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때문이었다. 당시 우에하라 타카코는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아베 츠요시와 불륜을 즐겼고,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텐은 이를 비관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텐은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다음에는 배신하면 안돼. 거짓말하면 안돼"라며 "지금부터 힘들겠지만 힘내. 아베 츠요시와 행복하길"이라고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불륜 때문에 텐이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며, 우에하라 타카코는 궁지에 몰렸다. 걸그룹 SPEED 출신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기에, 우에하라 타카코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드라마를 2편 촬영 중이었지만, 방송 여부는 불투명하다. 관계자는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앞으로 소속사와 논의할 것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활동은 힘들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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