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윈덤챔피언십 2R 공동 37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19 08: 51

'맏형'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윈덤챔피언십 둘째 날 한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최경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 7127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전날 공동 58위서 공동 37위로 뛰어 오르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안병훈, 노승열, 양용은, 김민휘 등 다른 한국 선수들은 나란히 컷 통과 문턱을 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시우는 부상 치료와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라이언 아머와 웹 심슨(이상 미국)이 13언더파 12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타 차 단독 2위로 추격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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