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 취향저격 ‘이상형’ 복면가수 등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9 08: 40

‘복면가왕’의 김구라의 취향을 저격한 ‘이상형’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62대 가왕 ‘영희’ 에게 대항하는 8인의 듀엣 전쟁이 시작된다.
남녀 복면가수가 아름다운 듀엣곡 무대를 선보여 대결에 흥미를 더했는데, 한 복면가수는 지친 감성을 다독여주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판정단들을 흠뻑 적셨다. 유영석은 “어린 장혜진의 목소리다”, “많은 분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 분이다” 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뮤지컬계의 황태자 카이는 “밤 12시 라디오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목소리다” 라며 감탄을 보냈고, 데뷔 25년차 가수 박상민 또한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가 끝나고 평소보다 열의를 보이는 김구라에게 신봉선은 “저 분은 김구라씨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이에 김구라는 “어떻게 알았냐” 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평소 냉철한 김구라를 무장 해제시킨 마성의 복면가수에게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구라의 마음을 사로잡은 복면가수는 이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남심을 넘어 여심까지 강탈하는 걸크러시 매력마저 뽐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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