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토르: 라그나로크' 새 스틸을 공개했다.
마블 측이 18일(현지 시각) 공개한 사진에서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은 팔짱을 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 형제가 그려낼 '토르: 라그나로크'의 새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또 머리가 긴 토르와 묠니르 대신 검과 방패를 들고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토르가 동시에 담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여성 영웅 테사 톰슨의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예고돼 히어로 무비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 그리고 '어벤져스' 옛 동료인 헐크와 대결까지 펼친 토르의 위기를 그린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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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