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보입니다"..'아르곤', 김주혁X천우희 예고편 공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9 08: 24

'아르곤' 김주혁과 천우희의 보도 현장이 본편 예고 영상을 통해 첫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 측은 18일 김주혁과 천우희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는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두고 탐사보도팀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남다른 촉의 계약직 기자 이연화(천우희 분)의 희망에 찬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 날카로운 눈빛으로 '아르곤' 수장의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HBC 간판 앵커 김백진(김주혁 분)과 아수라장 같은 현장을 발로 뛰고 온 몸으로 부딪치며 팩트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연화의 모습이 흥미롭게 담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짧은 영상이지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김주혁, 천우희의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더한다. "기자란 입이 아니라 발로 먹고산다", "뉴스에서 자막으로 지나가는 이름들이 우리하고 똑같은 사람이란 걸 보여주자"는 대사는 벌써부터 묵직한 한방을 선사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뉴스 속보입니다"라는 마지막 멘트로 끝을 맺는 예고편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하백의 신부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4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르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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