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이경규, '스무살 판타지' 실현..벙거지 모자까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19 08: 11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이  패션 스타일부터 놀 거리까지, ‘스무살 판타지’를 실현한다.
오늘(19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과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이 스무살로 회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이거레알 난생처음’ 제작진이 ‘세모방’ MC들을 위해 ‘난생처음 스무살로 돌아가 보았다’라는 콘텐츠를 특별히 준비한 것. 이들은 하루 동안 ‘진짜 스무살’ 대학생들을 따라 난생처음 스무살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벙거지 모자를 쓴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진짜 스무살’ 대학생들의 적극 추천을 받아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 뒤 ‘규드래곤’으로 불리는가 하면, 홍대에서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며 슈퍼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디스코 팡팡, 만화 카페 등 다양한 스무살의 문화를 체험하며 마음껏 ‘스무살의 하루’를 즐겼다고. 특히 주상욱은 디스코 팡팡이 처음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수경은 노래방에서 흥부자로 돌변해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산다라박도 버블 풀 파티에서 ‘파티의 여왕’에 등극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져 이들의 ‘스무살 판타지’가 실현될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은 “모바일 예능 도전을 통해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의 ‘스무살 판타지’가 실현될 예정”이라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무살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는 MC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진짜 스무살’ 보다 더 스무살처럼,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스무살의 문화’를 체험하는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의 모습은 오늘(1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세상의 모든 방송’, MBC 예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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