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풀백' 쇼-영, 21일 리저브 경기서 부상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19 07: 30

루크 쇼와 애슐리 영(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오랜 기간 부상으로 팀을 떠나 있던 쇼와 영의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오는 21일 펼쳐지는 23세 이하 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쇼는 지난 4월 30일 스완지 시티전 이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영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셀타비고전 이후 나서지 못했다.

쇼와 영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투어의 일원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함께 올라 재활을 병행했다. 둘은 훈련에 완전히 복귀해 리저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18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이다. 다음주 23세 이하 팀 경기에는 쇼와 영이 나선다. 올 시즌 첫 출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쇼와 영에게는 프리시즌이나 마찬가지다. 지난주 훈련에 복귀해 일주일 내내 함께 훈련했다. 23세 이하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기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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