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버쿠젠 3-1 꺾고 개막전 쾌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9 07: 26

'분데스리가 거인'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첫 경기서 대승을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7-2018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 9분 루디의 프리킥을 쉴레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비달의 패스를 톨리소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서 2골을 터트리며 쉽게 경기를 펼친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7분 레반도프스키가 비디오 판독 결과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칙하게 골로 연결 3-0으로 앞섰다.
레베쿠젠은 후반 20분 메흐메디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이상 추격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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