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최강배달꾼' 김선호, 유전무죄? 금수저 진상남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9 06: 49

김선호가 도로에서 불법 레이싱을 한 죄로 잡혔다. 김선호에게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수빈은 병원비에 도자기값까지 물어내며 손해를 봤다. 그럼에도 김선호를 걱정한 채수빈. 김선호는 한달 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설렁탕집 점장으로 나타나 고경표와 채수빈에게 충격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에서는 진규(김선호)의 레이싱 영상을 찾아내는 강수(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는 진규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경찰서에서 풀려나자, 동료 배달꾼들을 집합시켜 증거 찾기에 나선다.
결국 한 배달꾼이 PC방에서 만난 고등학생에게 그날 찍은 영상을 확보하고, 그 영상은 다음날 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진규는 단아(채수빈)에게 주기로 한 돈을 줘야한다며 도망다니지만, 이미 카드도 계좌도 정지된 상태. 믿었던 형마저 진규에게 자수하라고 한다.

결국 강수와 동료들에 의해 진규는 잡히고, 경찰에 체포된다. 다음날 단아는 진규가 내주기로 한 병원비와 진규가 깨뜨린 도자기때문에 큰 돈을 물게 된다. 강수는 이를 보면서 미안해하고, 단아에게 새로운 돈벌이를 제안한다.
한달 뒤 단아는 감옥에 있을 진규를 걱정하고, 강수는 동네에 새롭게 생긴 큰 설렁탕집을 보면서 "한양설렁탕 바로 옆에 설렁탕집을 개업하냐"고 상도덕을 나무란다. 그때 차에서 진규가 내리고, 그 설렁탕 점장이라고 밝혀 단아와 강수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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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강배달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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