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태양, 잠옷 차림으로 동네조깅…"할아버지냐" 타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8 23: 39

'나 혼자 산다' 태양이 잠옷 차림으로 동네 조깅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빅뱅 태양의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잠옷을 갈아입는 것은 물론, 잠옷 상의를 하의 안에 넣어 입는 '배바지 패션'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나이 먹었다는 증거다", "아저씨 같다"고 말했지만, 태양은 "저게 클래식해보이지 않나. 잠옷은 꼭 저렇게 입어야 한다"며 독특한 소신을 밝혀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태양은 잠옷 차림으로 동네를 뛰어다니며 조깅을 했다. 동네 주변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알 수 없는 운동을 선보여 '나혼자산다' 멤버들을 기함하게 했다. 
전현무는 알 수 없는 태양의 운동법을 보며 "혹시 더위 먹었냐"고 말했고, 박나래는 "은퇴하신 우리 할아버지 같다"라고 말하며 깐죽거렸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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