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산다라박 "2NE1 해체 후 방황, 행복하지 않았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8 22: 57

'발칙한 동거' 산다라박이 그룹 해체 후 겪은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지상렬 김구라 오현경, 지연 오창석, 피오 산다라박 세 팀의 서로 다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피오 앞에서 그동안의 고민을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일을 해야할지, 나한테 어울리는 일을 해야할지 고민이다"고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그룹 해체하고 나서는 방황을 많이 했다. 원하는 일보다는 사람들이 내게 어울린다고 생각한 일을 했다. 그랬는데 예전에 비해 행복하지 않더라. 그래서 이제는 하고 싶은 일 하려고 한다. 더 늦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더 나이 들어서는 하고 싶은 일 못할 수도 있는거니까 지금 많이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발칙한 동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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