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감독대행, "박정진 완벽투로 승리 가져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8.18 22: 42

한화가 주전 선수들의 공백에도 공격 야구로 이겼다. 
한화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를 14-9로 승리했다. 윌린 로사리오가 4안타 2타점, 최진행이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장단 19안타를 폭발했다. 14득점은 시즌 팀 최다 타이기록.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박정진이 중요한 순간 등판해 완벽하게 막아주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이 모든 힘을 발휘해준 것이 고맙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해준 경기였다. 모두 수고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9일 대전 홈으로 돌아가 롯데와 주말 2연전을 갖는다. 19일 경기 선발투수는 윤규진이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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