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최형우(34)가 홈런으로 선취점을 팀에 안겼다.
최형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3차전 맞대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함덕주의 3구 커브(105km/h)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형우의 시즌 25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