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오래가니까...LG 올데이 그램 노트북, ‘드론 변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8.18 19: 21

 LG전자가 18일 ‘LG 올데이 그램’을 드론으로 활용한 이색 동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 동영상은 LG전자가 한양대 산업융합학부생들과 함께 노트북을 드론으로 변신시킨 모습이 담겼다. 노트북 본체에 날개를 장착하고 노트북 배터리로 작동하게 만든 것이다. 
LG전자는 올데이 그램을 비롯해 총 3개의 각기 다른 무게와 배터리 용량을 갖춘 노트북으로 드론을 제작한 뒤, 노트북 배터리만으로 얼마나 오래 날수 있는가를 실험했다.

LG 올데이 그램은 940g, 60와트시(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A노트북은 799g 30와트시, B노트북은 1.3kg 43와트시 배터리 용량이다. 실험결과 LG 올데이 그램은 2.3km, A노트북은 1.4km의 거리를 비행했다. B노트북은 무거운 무게 때문에 비행에 실패했다.
한편 LG전자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그램 구매자 전원에게 ‘산돌구름 폰트 1년 사용권’과 ‘한컴 오피스’, 사진편집 프로그램 ‘이지포토’ 등 20만원 상당의 ‘LG그램 오피스벨류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산돌구름은 국내 최초 폰트회사인 산돌 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다. ‘LG 그램’ 구매자들이 오피스 밸류팩과 함께 사용시 다양한 디자인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들어 판매한 LG 그램 노트북 중 LG 올데이 그램 판매 비중이 90%에 이른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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