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쉬즘' 사진전의 극치,  발바닥 사진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8.18 12: 05

페티쉬즘 (이성의 특정 신체 부위에 성적 호기심을 갖는 것)이 점점 대중화 되어 가고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여성의 허벅지, 젖무덤 등을 테마로 한 사진전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이번 달 중 사진전 여성의 발바닥을 주제로 한 페티쉬즘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최초로 여성의 발바닥을 테마로 한 사진전으로 알려진 이 사진전의 주인공은 지난 수 년간 여성의 발을 테마로 한 작품을 촬영해온 유자와 유키. 100장의 여성들의 발바닥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할 예정인 이 사진전에서는  주로 십대 소녀들의 발바닥 사진이  전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자와에 따르면 발바닥은 좀체로 타인에게 보여지지 않는 것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발바닥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은 곧 상대방의 누드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는 것처럼 비밀스러운 일이라고 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방문객들 역시 신발을 벋고 사진을 관람해야 한다고 전해지고 있어 사진전은 개막 전부터 여러 가지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전시회에 전시될 유자와의 발바닥 사진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