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타점' 김현수, SF전 추격 적시타(1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18 12: 59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2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고 이적 후 첫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우익수 선발 출장.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우완 제프 사마자(7승 12패 평균자책점 4.74).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사마자의 초구 92.5마일 직구를 밀어쳐 타구가 외야로 뻗어나갔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는 2볼에서 타격했으나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2-5로 추격한 6회 무사 2,3루. 김현수는 사마자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적 후 첫 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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