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가 시즌 100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후 상대 선발 우완 레이날도 로페즈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초구 95.5마일(153.7km)의 빠른 강속구를 끌어당겨 1루수 옆을 스치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무안타를 만회하고 시즌 100안타(109경기 397타석)에 성공했다. 이후 2사 후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 아웃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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