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할리우드 ★들, 바르셀로나 테러 추모 "Sending love"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18 08: 36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테러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이 추모의 뜻을 내비쳤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8일(한국 시각) SNS를 통해 스페인어로 "바르셀로나를 안아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겨울왕국'의 이디나 멘젤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내 친구들에게 사랑을 보낸다. 무력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의 히어로 일라이저 우드는 "내 마음은 바르셀로나와 함께"라는 트윗을 남겼고 배우 샘 휴건은 "바르셀로나는 참으로 위대한 도시이고 시민들은 강하다. 어서 안정을 되찾길"이라고 기도했다. 

전날 바르셀로나 도심의 유명 관광지인 라스 람블라스에 흰색 밴이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쳤다. 총으로 무장한 용의자 2명이 10여 명을 향해 돌진한 뒤 도주했고 총격을 벌인 걸로 알려져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했다.  
지난해 7월에는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했고 지난해 12월엔 베를린에서, 지난 3월엔 런던에서 유사 테러가 일어나 전 세계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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