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손현주vs이준기, 묻지마 살인 수사방식 두고 대립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7 23: 29

묻지마 살인자가 낮에는 소심한 가장으로, 밤에는 살인자를 변해 충격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분노 조절 장애로 운전 중에 살인을 저지르는 회사원 사건이 벌어졌다.
강과장은 운전 중에 다른 차와 마찰을 벌이자,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 가지고 있던 산탄총으로 여자를 쏜다. 여자의 차는 뒤집어지고 여자는 정신을 잃는다.

강과장은 집에서나 회사에서 자신의 분노를 억누르고 사는 소심한 가장이다. 그는 이번 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분노가 일 때마다 밤에 차를 몰고 나가 사람을 죽인다.
처음에는 우발적이었지만, 일부로 앞차를 괴롭히다 그 운전자가 짜증을 나며 산탄총을 꺼내들었다. 그는 집으로 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혐오를 느끼지만 살인을 멈추지 않는다.
이 일로 현준은 공개 수사를 제안하지만, 기형은 범인을 자극할 수 있다며 그 제안을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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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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