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물고기, 9월 10일 단독콘서트 연다..존박 게스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17 10: 04

싱어송라이터 NY물고기가 5년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NY물고기는 지난 7월 선공개한 '미라클(Miracle)'을 포함해 프릴루드 '마이 오리진'(Prelude'my origin'), '꿈 있기에', '현실행성', '그대 없으면', '시간의 주인', '머니(Money)', '차마', '진심의 참견', '진통제' 등 총 10곡의 노래가 담긴 4집앨범 '블랭크 날리지(BLANK KNOWLEDGE)'를 발표했던 바다.
이어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합정동 인근 폼텍웍스 홀에서 두번째 단독콘서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개최한다.

타이틀 곡 '현실행성'을 비롯해 작곡 작사는 물론 노래와 프로듀싱까지 모두 하는 NY물고기는 관객들에게 앨범이 나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며 노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다.
공연을 함께하는 연주자 또한 한국 재즈 씬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들(비안-피아노,박윤우-기타,김영후-베이스)로 NY물고기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고스란히 전해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남다른 우정과 의리를 자랑하는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NY물고기는 정규 4집 '블랭크 날리지(BLANK KNOWLEDGE)'에 대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새로운 지식들 그리고 그 지식의 쓸모에 대한 공허함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인지하고 있어도 생존이라는 현실의 벽으로 인해 생기는 이기적 형태의 단편에 대한 자기반성을 동반한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고 전했다.
2007년 '퍼스트 피쉬, 아웃 프롬 워터(1st fish, out from water)' 발표와 함께 어쿠스틱 음악의 정점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NY물고기는 이번 4집 앨범 발표와 함께 공연과 음악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NY물고기 콘서트 '마이 유니버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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