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하 혹성탈출)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17만 4930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1만 0795명이다.
‘청년경찰’은 지난 9일 개봉 후 ‘택시운전사’에 이어 줄곧 2위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혹성탈출’이 개봉하면서 잠시 2위 자리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혹성탈출’을 끌어내리고 2위 자리에 올랐다.
‘청년경찰’이 ‘혹성탈출’ 개봉 후에도 이날 17만 관객을 동원, 오늘(17일)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위는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같은 기간 20만 4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했다. 누적관객수 922만 9055명.
3위는 ‘혹성탈출’이 15만 95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3만 4662명.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청년경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