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안재현, 여진구에 "이연희 좋아한다. 다 예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16 22: 16

'다만세' 안재현이 여진구에게 이연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차민준(안재현)은 정정원(이연희)에게 다시 고백했다. "나 가만히 지켜보겠다는 약속 못 지킬 것 같다"며 지금부터 다시 시작할거야"라고 말했다. 
성해성은 차권표(박영규)의 등장에 가슴의 통증을 느꼈지만, 차권표가 아들 차민준과 말다툼 끝에 레스토랑을 떠나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내지 못했다. 

레스토랑에서 성해성의 환영 회식이 있었지만 정정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홍진주(박진주)에게 "나 해성이 보는 게 불편하다. 해성이가 돌아와서 기쁘기만 했는데 나때문에 해성이가 그렇게된 것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회식자리에서 차민준은 성해성에게 "정정원씨 내가 참 좋아한다. 내가 해성군 누나를 참 좋아해. 누나한테는 말해도 돼 비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왜 좋아하냐는 질문에 "전부 다 예쁘다.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예뻐"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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