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교회 싸움 이후 건달 됐다..유이랑 인연 NO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6 22: 15

'맨홀' 김재중이 달라진 현재 모습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 이하 맨홀) 3회에서는 현대로 돌아온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중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건달의 모습 그 자체였던 것. 그는 달라진 동네 및 가게,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는 백수로 전락한 오달수(이상이 분)를 보고 "왜 이렇게 됐어?"라고 물었고 "나 좀 이상하다. 날아오는 주먹을 내가 자동으로 피하고 경찰차 소리만 들으면 깜짝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달수는 "그걸 왜 3년 만에 나타나 나한테 말하느냐?"라고 물었고 멘붕에 빠진 봉필은 "나 왜 이렇게 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오달수는 그가 교회 난투 이후 주먹의 세계로 빠졌음을 설명해줬다. 
무엇보다 봉필은 강수진(유이 분)에 대해 물었고 "다음주 주말에 결혼한다. 너랑 수진이는 고등학교 이후로 엮인 적이 없다"는 대답을 들어 다시 한 번 좌절에 빠졌다. / nahee@osen.co.kr
[사진] '맨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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