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무송 '크리스천 연예인 합창단', 몽골에 전한 K-POP '감동'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16 21: 54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해외봉사단이 광복절을 맞아 '한-몽 수교 27주년 기념 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며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몽골 주민들과 서로의 문화를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 특별히 한국 측에서는 크리스천 연예인 합창단 ACTS29(단장 이무송)이 참여하여 가수 노사연, 이무송, V.O.S 박지헌, 개그우먼 김지선, 배우 김선경, 배우 임성언, 모델 박둘선 등 연예인 자원봉사자 31명이 함께하며 K-POP과 몽골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의 후원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에는 주몽골 오송 대사와 몽골한인회가 참석하여 몽골 주민들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한인들을 격려했다.  몽골 측에서는 남성 4인조 중창단인 G-melody와 합창단이 참여하여 '거위의 꿈', '아리랑' 등 서로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주몽골 오송 대한민국대사는 "오늘 공연은 조국 광복을 위해 애쓰신 순국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숭고한 무대이며 몽골과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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