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외수 "외로웠던 어린 시절, 난 처가와 결혼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6 21: 07

 '살림남2' 이외수가 남다른 처가 사랑을 드러냈다.
이외수는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전 아내하고 결혼을 했다기 보다 처가하고 결속이 크다고 보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2세 때 어머니를 여의었던 사실, 이후 아버지가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새어머니랑 재혼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아주 외롭게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같은 존재가 된 서러움이 이야기한 뒤 "처가에 가서 내가 반드시 이 집에 장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전형적인 한국 가족의 화목함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 nahee@osen.co.kr
[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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