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5096일 만에 한 경기 몸에 맞는 공 2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16 20: 43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5096일 만에 한 경기 몸에 맞는 공 2개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와 3회 몸에 맞는 공을 얻으며 일본 무대 진출 직전인 2003년 9월 3일 시민 KIA전 이후 5096일 만에 몸에 맞는 공 2개를 얻었다.

이승엽은 5-6으로 뒤진 4회 2사 1,3루서 넥센 세 번째 투수 오주원의 1구째를 때렸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4회말 현재 넥센이 6-5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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