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이재학 상대로 솔로포...3년 연속 두자리 홈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8.16 18: 55

KIA 내야수 김주찬이 3년 연속 두자릿 수 홈런을 터트렸다. 
김주찬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선제 중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2번 1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주찬은 0-0이던 1회말 1사후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 이재학의 4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통타했다. 타구는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를 정확하게 반으로 쪼개며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10호 솔로포였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에 성공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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