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완전체 워너원, 60분 씹어삼킨 11色 입덕타임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6 18: 55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처음 쓰는 프로필'부터 '아이오아이 커버 댄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 '주간아이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의 '여름방학특집 3탄'에서는 워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과 장기를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하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VCR에서 공개된 대사를 다시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스위트한 사투리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부산 출신 박우진은 상남자 버전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휘해 설렘을 안겼다.

다음은 박지훈의 순서.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즉석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옆에 있던 멤버들 또한 박지훈을 따라 하며 슬픈 감정에 몰입하려했고, 계속된 노력에도 결국은 실패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대휘는 남다른 영어 실력을, 김재환은 약간의 허언과 플루트 실력을, 옹성우는 개그 욕심을, 라인관린은 어학 실력을, 윤지성은 특유의 예능감을, 황민현은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배진영은 작은 얼굴을, 하성운은 섹시 댄스 실력을 자랑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이들은 한우를 걸고 '큰방'과 '작은방'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커버 댄스 강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에선 걸그룹 댄스에서 독보적 실력을 보인 이대휘의 활약으로 작은방 팀이 승리했다. 특히 이들은 아이오아이의 댄스를 커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이어 '배밀이 계주'에 도전했고, 이번 미션에선 남다른 스피드를 자랑한 큰방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에 가위바위보로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고, 결국 작은방 팀이 한우를 먹을 수 있게 돼 큰방 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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