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온유 하차 확정·이유진 합류 결정無[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6 17: 29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면서 후임 배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이유진이 물망에 올랐다.
온유는 지난 12일 성추행 혐의에 휩싸였다. 경찰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두 차례 만진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상대방은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상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온유의 ‘청춘시대2’ 출연여부를 문제 삼았다.

하지만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방송까지 1주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청춘시대2’ 측도 “(하차를)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16일 온유는 결국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유 측은 “온유가 제작진과 상의 하에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고 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정한 것으로 보였다.
이후 온유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 관심이 모아졌고 이날 오후 이유진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유진 합류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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