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빅뱅 태양 "4년간 앨범 작업, 정말 힘들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6 17: 08

'V라이브' 빅뱅 태양이 신보 제작 과정 겪었던 고충을 밝혔다. 
1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빅뱅 태양 WHITE NIGHT LIVE'가 진행됐다. 
이날 태양은 이번 신보를 만들 때 많은 고충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그는 "'RISE' 앨범을 만들던 당시 정말 힘들었다. 4년간 앨범을 만들다 보니 내 앨범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고 방향성도 잃었다. 막바지에는 '지금 이 앨범을 빨리 내거나 접자. 그리고 새 앨범을 다시 만들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새 마음으로 만들게 된 앨범이 신보 '화이트 나이트'다. 태양은 "'솔라'에 '라이즈'를 거쳐 '화이트 나이트'를 내놓게 됐다. 백야라는 말이 '태양이 지지 않는 밤', 어둠이 없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생명이 넘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음 앨범도 고민이 많다. 벌써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샘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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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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