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효리네’ 측 “中에 포맷 정식 판매한 적 없다..유사성 검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6 16: 48

중국 방송사가 ‘효리네 민박’을 표절했다는 보도에 JTBC가 “포맷 판매한 적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JTBC ‘효리네 민박’ 측 관계자는 OSEN에 “중국 후난위성에 ‘효리네 민박’ 포맷을 정식으로 판매한 적이 없다”며 “우선 유사성 검토 후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난위성이 ‘효리네 민박’을 표절했다. 후난위성이 오는 10월 새 예능프로그램 ‘친애하는 객잔’을 방송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효리네 민박’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반응이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민박집을 찾은 민박객들과 소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 ‘친애하는 객잔’ 또한 스타 부부가 숙박시설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는 점에서 내용이 똑같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