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김명민 "흔한 브로맨스 無, 만나면 쌍심지 켰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6 16: 49

 배우 김명민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장동건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V.I.P’(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장동건씨와 투샷이 많아 애매했다(웃음). 이 잘생김에 인격까지 훌륭한 배우와 함께 해서 저는 정말 좋았다”라고 한 작품을 함께 완성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브이아이피’에서 경찰 채이도 역을 맡아 국정원 박재혁 역의 장동건과 열연을 펼쳤다.

이어 김명민은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했다. 저희 영화는 그 흔한 브로맨스가 없다”라며 “(저희가 촬영장에서)만나기만 하면 쌍심지를 켰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국정원과 기획 귀순자를 둘러싼 갈등을 그린 범죄 드라마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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