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이종석 "남자영화 욕심나 시나리오 보고 먼저 연락"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6 16: 46

 배우 이종석이 눈여겨 본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서 박훈정 감독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V.I.P’(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남자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욕심이 났었는데 '브이아이피'의 시나리오를 보고 감독님에게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고 출연 과정을 밝혔다.
그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을 연기했다.

이어 이종석은 "사실 저도 악역이 처음이라 찍어 놓고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시원하다. 감독님 오늘 영화를 정말 잘 봤습니다”라고 애교 섞인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쇄 살인마 역을 맡게 됐다.
‘V.I.P’의 개봉은 8월 24일./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