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김명민 "베니스영화제, 너무 가고 싶어 레드카펫 포즈도 고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6 16: 44

 배우 김명민이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놓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라고 자화자찬했다.
김명민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V.I.P’(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사실 베니스 영화제에 너무 가고 싶었다. 간다면 레드카펫에서 어떤 포즈를 취할지 고민도 했었다”고 말해 취재진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브이아이피’에서 경찰 채이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오늘 저도 완성본은 처음 봤는데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했다"며 "사실 (박)희순이 형이 연기한 리대범이 너무 멋져서 탐나더라. 영화가 시나리오보다 훨씬 더 멋지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국정원과 기획 귀순자를 둘러싼 갈등을 그린 범죄 드라마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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