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류준열♥혜리가 응답했다..일+사랑 다 잡은 '꽃길 연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16 17: 59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열애 중이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두 사람의 꽃길에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류준열이 최근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쌍문동 절친. 류준열이 연기한 정택이 혜리가 맡은 덕선을 짝사랑하는 설정. 덕선의 남편이 누구일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고, 수많은 팬들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를 외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뤄지길 응원했다. 

그리고 이 바람이 현실에서 이뤄졌다. 류준열과 혜리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어남류'(어차피 남자친구는 류준열)가 되고 만 것. 이로써 류준열과 혜리는 드라마 찢고 나온 현실 연인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더 주목할 점은 사랑과 함께 일적으로도 큰 성과를 이뤘다는 것. 류준열과 혜리는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류준열은 영화 '더 킹'에 이어 '택시운전사' 흥행까지 이끌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우뚝 섰다. '택시운전사'는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류준열은 영화 '돈' 촬영에도 한창이다. 
혜리도 최근 영화 '물괴' 촬영을 마치고 MBC 드라마 '투깝스' 여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다.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응팔'로 시작해 이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는 배우로 우뚝 선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꽃길'에 응원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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