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워너원 꺾은 윤종신, 7개차트 1위 '돌풍의 핵'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6 13: 41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의 '좋니'가 5개차트 1위에 오르며 워너원의 기세를 꺾었다. 
16일 오후 1시 기준, 윤종신 '좋니'는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난 6월 22일 신곡 발표 이후 꾸준히 역주행을 기록하던 '좋니'는 56만에 워너원을 꺾고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번 호성적과 관련, 윤종신은 16일 OSEN에 "이별 후 감정은 트렌드가 없다. 남자들의 서정성이 살아났다"라고 밝히며 이번 역주행과 관련한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남성들의 이별 후 감성을 '찌질'할 정도로 솔직하고 가감없이 드러냈다. 실제로도 '좋니'는 음원사이트를 사용하는 20대 남성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좋니'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리슨'의 10번째 곡이다. '리슨'은 오디오 위주의 좋은 음악을 비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미스틱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이다. 리슨을 통해 지난 6월 발표된 '좋니'는 56일간의 역주행 끝에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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