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떨리고 설레"..김선아, 12년 전 '김삼순' 추억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16 07: 54

배우 김선아가 '내 이름은 김삼순'을 추억했다. 
김선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들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슷하는 여전히 버킷리스트 실행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등대를 바라보고 있다. 김선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_12년전 (ㅎㅎ드라마에서지만) 홀로 맨발로 걸었던 하얀등대가 서 있던 저 곳에..그래서 정말 갔어요. 심장이 떨렸어요. 설렜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아는 "가끔은 아주 가끔은 잊었던 잃어버렸던 잊고싶었던 시간...들이 나를 채워주기도 하는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김선아가 언급한 12년전 드라마는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김선아는 당시 맨발로 걸었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로 열연 중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김선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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