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친연애' 남사친♥여사친→커플 2쌍 탄생..새 멤버 예고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16 00: 05

'내사람친구의 연애'에서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들 중 2쌍이 남사친 여사친 사이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net '내 사람 친구의 연애' 2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멤버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번째 비밀 문답 테이프가 공개됐다. 홍은정은 유정우와 홍성관 사이에서 복잡한 마음을 표했고, 유정우 역시 여사친인 이윤정과 홍은정 모두에게 호감이 있다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어 3일날 아침이 밝았고 이들에게는 최종 선택 전 내 사람친구와의 연애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선택하지 않을 것인지 결정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둘 다 연애를 택했을 경우에는 커플이 되어 떠나지만, 아니면 혼자서 떠나는 것이 룰. 
그 결과 이형석과 진솔아는 모두 서로와의 연애를 택했지만, 이윤정은 홀로 유정우와의 연애를 택했다. 이에 진솔아는 "되게 혼란스러웠다. 어제 카세트 테이프에서는 1위라고 해놓고. 근데 아니었어서 몰카 찍고 있나 했다"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는 여자들이 본인이 원하는 데이트를 준비, 남자들이 원하는 여성을 찾아가는 '선택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에 유정우는 이윤정을, 유영모는 부진설을, 홍성관은 홍은정을 택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데이트를 마친 후에는 마지막 비밀 문답 테이프의 시간이 찾아왔다. 홍성관은 홍은정을 방송이 끝난 후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고, 홍은정은 호감순으로 홍성관 유정우 유영모를 꼽았다. 
  
그리고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았다. 유영모는 부진설을 택했고, 유정우는 이윤정을, 홍성관은 홍은정을 택했다. 이에 홍은정과 부진설, 이윤정 역시 선택에 응하며 3쌍의 커플 탄생을 알렸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또다른 남사친 여사친의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내 사람 친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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