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강호동에게 좀비 게임은 상처만 안겼다.
15일 전파를 탄 tvN '신서유기4'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규현은 암전 좀비 게임을 진행했다. 인간 대 좀비로 3:3 나눴고 인간은 풍선을 불어 터뜨리면 승리하게 됐다.
인간은 송민호, 은지원 강호동이었다. 송민호와 은지원은 일찌감치 좀비에게 물려 항복을 외쳤고 남은 건 강호동. 그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풍선을 불다가 딱 걸리고 말았다.
이를 눈치 챈 안재현 이수근 규현은 강호동의 팔을 물었다. 강호동은 "스태프입니다"라고 연기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팔 가득 물린 자국을 품은 채 항복,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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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서유기4' 캡처